오오 이거 참 맛있네요. 사실 '윙잇' 하면 '고른'인데도 저는 이상하게 후기를 많이 읽어보고 구입하는데도 고른 제품이 기대 이하인 경우가 좀 많았어요. 그래서 언제부터인가 오히려 고른이 붙으면 구입을 피했었는데 이건 후기를 읽어보니 궁금증이 생겨서 주문해봤어요. 걸쭉~하네요! 청양고추 송송 썰어 추가했어요. 술안주나 해장으로 모두 좋겠어요. 냉동실 자리만 비면 재구매각..! 부모님댁으로도 보내드리고 싶어요. 지금 안그래도 냉동실이 만땅인데 남친이 추석 연휴라고 로켓으로 냉동 도시락 10개를 저희집으로 주문해준 내역을 발견해서 급히 냉동실 비운다고 먹은건데 너무 맛있네요....ㅋㅋㅋㅋ 제주도로 매년 여행가시는 분들도 많던데 저는 티비에서 공포의 쿵쿵따가 방영되던 시절(제주도 여행간 홈비디오에서 제가 꿍쓰꿍쓰꿍쓰 쿵쿵따리 쿵쿵따 이러고 있던 기억이 있음)..아무튼 어릴때 여행가본 이후로 한번도 안가봐서 고사리 육개장은 어릴때 먹어봤다면 기억이 안 나는거고.. 기억이 있는한 먹어본 적이 없어요. 이번 윙잇 주문때는 기존에 주문하던 제품들도 많이 재구매했지만 처음 도전해본 것들도 많았는데 맛있는 제품을 발견해서 기분좋아요. 얘도 장바구니에 미리 추가!